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메시·손흥민 기다려' 폴란드 월클 FW, 美 진출 임박!…BBC "레반도프스키 MLS 이적 긍정적"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손흥민(LAFC)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간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시카고 파이어는 바르셀로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MLS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시카고는 내년 여름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연봉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그는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거나 사우디 프로리그에 합류하는 등 다른 선택지도 여전히 있지만, MLS로의 이적 가능성도 매우 높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올해 초 네이마르(산투스)와 케빈 데 브라위너(나폴리) 영입을 시도했던 시카고는 레반도프스키를 최소 6개월 동안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라고 밝혔다.

또 "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폴란드인 커뮤니티가 있는 시카고에 대한 전략적 움직임이다"라며 "레반도프스키의 아내 안나는 지난달 미국 방문 중 시카고를 찾았다"라고 전했다.


1988년생 레반도프스키는 전성기 시절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바이에른 뮌헨 시절 375경기 344골 73도움을 올리며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평가받던 레반도프스키는 2022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르셀로나에서 지금까지 그는 통산 164경기 109골 22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모든 대회에서 52경기에 나와 42골을 터트리며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쳤다. 2025-2026시즌엔 17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내년이면 나이가 38세가 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여전히 유럽 정상급 공격수 중 한 명이기에, MLS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내년에 시카고 유니폼을 입으면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손흥민도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이적하면서 MLS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MLS 데뷔 시즌에 13경기에서 12골 4도움 올리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등극했다.


현재 MLS은 손흥민뿐만 아니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등이 활약하면서 축구 팬들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는데, 레반도프스키가 합류할 경우 MLS의 인기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365스코어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영란 홍현희 이지혜
    장영란 홍현희 이지혜
  2. 2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3. 3김소니아 더블더블
    김소니아 더블더블
  4. 4심형탁 하루 매니저
    심형탁 하루 매니저
  5. 5김설 영재원 수료
    김설 영재원 수료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