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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다국적군 주둔 가능성에 "입장 일관"

뉴시스 문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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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코프 "논의해야 할 사안"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군이 주둔할 가능성에 대해 사실상부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자료사진. 2025.12.17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군이 주둔할 가능성에 대해 사실상부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자료사진. 2025.12.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군이 주둔할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17일(현지 시간) 타스 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우크라이나 영토 내 외국군 파견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일관되고, 잘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유럽 국가의 군대가 배치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해 왔으며, 페스코프 대변인의 발언은 이를 다시 확인한 것이다.

다만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는 논의가 필요한 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 측이 준비가 되는 대로 우크라이나 및 유럽 국가들과의 회담 결과를 우리에게 통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유럽, 우크라이나 간 논의에서 나온 문서들을 검토한 이후 모든 것이 보다 명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러시아를 겨냥한 새로운 제재 조치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 어떤 제재든 양국 관계 정상화에는 해롭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측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특사가 이번 주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그런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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