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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유니폼 장착 안세영, 왕중왕전 첫 경기 승리

연합뉴스TV 장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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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대기록 도전을 향한 첫발을 뗐습니다.

시즌 최종전 월드투어 파이널스 첫판에 나선 안세영 선수는 적수 없는 경기력 외에도 새 유니폼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윤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처음 선보이는 원피스 유니폼을 입고서 화려하게 등장한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올해의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투어 파이널스 첫 상대는 세계랭킹 7위인 인도네시아 쿠수마 와르다니 였습니다.

앞서 와르다니에 패한 적이 없는 부동의 세계 1위 안세영이었지만,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상대의 기습적인 네트 앞 플레이에 점수를 내주는 등 접전 끝에 첫 게임을 21-16으로 가져왔습니다.


2게임에서는 더욱 과감해진 와르다니에 끌려다녔습니다.

코트 구석을 노린 상대의 공격에 몸을 날리기도 했지만, 분위기를 바꿔내지 못한채 2게임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원점에서 시작한 3게임부터는 달랐습니다.


몸이 풀린 듯, 특유의 끈질긴 리시브에,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무섭게 몰아치며 순식간에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선수> "코트가 조금 미끄러워 신경쓰느라 플레이하는데 조금 도전하는 것 같았고, 이번 경기하면서 저에게는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이번 파이널에서는."

최상위 8명이 겨루는 사실상의 왕중왕전인 이번 대회는 4명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 2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립니다.

올 시즌 이미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안세영이 시즌 최종전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면 여자선수로는 사상 첫 단일시즌 11승이라는 최다승 신기록을 수립하게 됩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제공 SNTV]

[영상편집 강성민]

[그래픽 이은별]

#배드민턴 #안세영 #최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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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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