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설이 10년 전 '응팔'의 기억을 돌이켰다.
17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응답하라 1988'의 진주 역으로 출연한 김설이 등장했다.
이날 김설은 "당시 만4세였다"라며 "기억이 나는 것은 뭔가 먹는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설의 오빠 김겸 역시 등장해 "진주 오빠는 고경표 배우님이다라고 하니 내 자리를 빼앗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고, 이에 김설은 "약간 콘셉트인 것 같다"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날 김겸은 "동생은 지금도 많이 먹고 있다"라고 폭로, 친남매의 바이브를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오빠 김겸 역시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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