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7일 뉴스투나잇

■권성동 징역 4년 구형…내달 28일 선고■

특검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중형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권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금품수수 혐의를 부인했고, 선고는 내달 28일로 정해졌습니다.

■경찰, 한학자 접견조사…금고지기 측근도 소환■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인 한학자 총재에 대한 접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금고지기로 알려진 총재 비서실 출신 통일교 직원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환율 1,480원 돌파…외환스와프 가동■

원·달러 환율이 오늘 장중 1,480원을 넘어서며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환당국은 최근 국민연금과 맺은 외환스와프를 가동했습니다.

■정부, 쿠팡 영업정지 논의…"보상 검토중"■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쿠팡 영업 정지 여부에 대한 논의를 공정거래위원회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국회 청문회에서 "보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미세먼지 해소■

내일은 찬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차츰 걷히겠습니다.

중부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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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