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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KT 개인정보 유출 사고 결과, 이달 중 발표"

뉴시스 윤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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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서 밝혀
KT 결과 발표 후 조사 인력 쿠팡에 배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배경훈(오른쪽)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2025.12.1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배경훈(오른쪽)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2025.12.1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부가 연말에 KT 개인정보 유출 사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결과 발표 후 해당 인력을 쿠팡 사이버 침해사고에 투입할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침해사고 청문회에서 KT 해킹 민관 합동 조사 최종 결과를 이달 안에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 부총리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는 쿠팡 내부 데이터가 500테라바이트(TB)에 달하며 1페타바이트(PB)에 이를 수 있다며 "(KT 조사 관련)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쿠팡 조사 중간 발표 시기를 최대한 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에 따르면 현재까지 쿠팡 사태로 인한 2차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배 부총리는 "KT 조사 인원만 30명이 가 있다. 쿠팡 쪽에 8명이 배치돼 있다”며 "KT 해킹 사건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그(KT 조사) 인력들을 최대한 투입해 쿠팡 조사도 당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배 부총리는 조사단이 현재 쿠팡의 안전 조치 의무 위반 사항을 조사 중이며 모의해킹 결과 보고서도 추가 분석할 계획이다.

한편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도 “개보위는 14명 정도를 11월 21일부터 바로 투입해 현장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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