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KT 해킹 민관 합동 조사의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 부총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해당 인력들을 최대한 쿠팡 조사에 투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통해 쿠팡 조사의 중간발표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취지로 덧붙였습니다.
배 부총리는 또, 조사 대상이 되는 쿠팡 내부 데이터가 500테라바이트에 달하고, 1페타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1페타바이트는 수십만 편의 고화질 영화에 해당하는 방대한 용량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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