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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2천억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로...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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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소 중립 시대의 핵심 기술인 핵융합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전남 나주에 들어섭니다.

국비 1조2천억 원 규모의 전남지역 첫 초거대 연구시설의 유치를 환영하는 시민대회가 열렸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주권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 '에너지 고속도로'를 설계한 한국에너지 공과대학, '켄텍'입니다.


한국전력과 전라남도, 나주시가 출자해 세운 켄텍 설립 당시에 들어있던 핵심 연구시설이 마침내 현실이 됐습니다.

[김송백 / 전남 나주시민 : 주민들은 아주 기절할 정도로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기분이 좋아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어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나주시에서, 에너지 수도에서 살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바닷물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고갈되지 않으며 국경에 상관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만드는 핵융합,


모두 1조 2천억 원이 들어가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3백 개 기업 유치와 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윤병태 / 전남 나주시장 : 우리 나주시민이 해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민이 함께 해냈습니다. 우리 모두의 염원이 이뤄졌습니다.]

이미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한 전라남도가 인공태양 시설 공모가 나자마자 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범 도민 유치 활동을 펼친 성과입니다.


[강위원 /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 이제 나주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나주로, 전라남도는 에너지와 AI 분야에서 일대기를 이루고 아까 설명했던 5차 산업 혁명의 시작을 전남 나주 그리고 전라남도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이렇게 자부합니다.]

전문 기관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로 기대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모두 10조 원,

한국전력 등 전력그룹사와 대학교, 에너지 혁신 산업단지가 있는 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까지 유치하면서 명실상부한 에너지 수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VJ : 이건희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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