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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유포’ 권유리 지인 사칭범, 벌금형 처벌 확정

스타투데이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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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사진ㅣ스타투데이DB

권유리.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 지인인 척 온라인상에 악의적 글을 올린 인물이 붙잡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최근 권유리 지인을 사칭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자에 대해 벌금형 등 처벌이 확정됐다”며 “이 외에도 여러 사건에 대한 수사·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 제보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유튜브 등 각종 플랫폼에서 권유리를 대상으로 악의적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권유리는 SBS 드라마 ‘피고인’,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등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그는 내년 1월 연세대학교에서 세 번째 단독 팬미팅 ‘유리버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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