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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키, 'MBC 연예대상' MC도 빠진다⋯전현무ㆍ장도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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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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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MBC 방송연예대상’이 2인 MC 체제로 변경된다.

17일 MBC 측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장도연 2인 MC 체제 진행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MC로 출연 예정이었던 키 씨가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작진은 그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를 비롯해 장도연, 키가 진행을 맡아 이끌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키가 활동 중단을 알리며 2인 체제로 변경하게 됐다.

키는 최근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렸다. 전 매니저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박나래가 일명 ‘주사 이모’에게 링거 등을 맞았다는 증거가 나오면서 키에게도 불똥이 튄 것. 주사이모 SNS에서 키와의 친분이 다수 확인됐기 때문.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이날 “키는 최근 불거진 의료 면허 논란을 통해 이 씨가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고 큰 혼란을 겪고 있다”라며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키 역시 “저를 믿고 응원해 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이번 일과 관련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히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따라 키는 고정 출연 중이던 tvN ‘놀라운 토요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며 웹 예능 ‘옷장털이범 리부트’ 역시 제작을 전면 중단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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