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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시위 진압 인력 대신 수사·치안 인력 늘려야"

아주경제 홍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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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살펴보는 이재명 대통령     (세종=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부·중기부·지재처 업무보고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5.12.17     superdoo82@yna.co.kr/2025-12-17 12:52:04/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자료 살펴보는 이재명 대통령 (세종=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부·중기부·지재처 업무보고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5.12.17 superdoo82@yna.co.kr/2025-12-17 12:52:04/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경찰 인력 운용과 관련해 "최소한 우리 정부에서는 시위 진압을 위한 인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지 않다"며 "수사나 민생·치안을 담당할 인원을 더 늘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찰청 업무보고에서 "집회 진압에 너무 많은 역량을 소진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문재인 정부 당시 기동대 규모는 얼마나 되나. 또 윤석열 전 대통령 때 추가로 대응 조직을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아는데, (각 정부의) 집회 대응 인력이 얼마쯤 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3000여 명 수준을 유지하다가 단계적으로 줄여 1000여 명 정도가 남아 있다'는 답변이 나오자, 이 대통령은 "인력 운용을 잘 해야 할 것 같다. 제가 보고 받기로는 집회 참여 인원이 계속 줄어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집회 진압 대기 인력을 그렇게 많이 유지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순찰 등에 활용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범죄가 예전과 달리 복잡해지고 있어 수사를 위한 인력도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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