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배드신 곤욕 "흥분돼서 곤란해···男 배우 난감"('순풍 선우용여')[순간포착]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순풍 선우용여’ 배우 전원주가 89금 토크를 마음껏 뽐냈다.

17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에서는 ‘선우용여 전원주 89금 토크 폭발하는 울산 나들이(기차 여행, 언양불고기)’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원주는 선우용여와 함께 울산으로 강연을 떠났다. 아들을 보면 사별한 첫 번째 남편과 닮아 그가 생각난다는 전원주. 전원주는 "내가 식모 역할을 하고 돌아오면 '오늘도 고생했다'라고 하는 사람이었다"라며 남편에 대해 떠올렸다.

이어 전원주는 “연기할 때 제일 힘들 때가 둘이 잠자는 거다. 둘이 잠자러 들어갔는데, 남녀 둘이 있으니까 흥분이 되더라고요. 남자 배우도 겁이 났나 보더라”라며 강연장에서 거침없는 토크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저 언니 부르는 방법은 멋있는 남자랑 노래방 갔다고 하면 당장 달려온다”라며 한술 더 떠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선우용여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