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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광훈 구속영장 반려...경찰 "보완 후 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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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광훈·신혜식 구속영장 신청…검찰이 반려"
경찰 "서부지검, 보완수사 요구하며 영장 반려"
경찰, 법원 폭동 배후 의혹 전광훈 일가 등 수사

[앵커]
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를 수사하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습니다.

경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빈 기자, 구속영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요.

[기자]

네, 서울경찰청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의 신혜식 대표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어제(16일) 검찰에서 반려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울서부지검에서 법리해석을 이유로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구속 영장을 반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은.


지난 8월 전 목사의 주거지와 사랑제일교회 등을 강제 수사한 데 이어 전 목사 딸의 사무실도 추가로 압수수색 하며 수사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전 목사는 금전적 지원과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를 통해 보수 유튜버와 신도 등이 폭동에 가담하도록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 측근과 행동대원까지 이어지는 조직적인 명령 하달 계통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 씨 역시 시위대의 법원 난입과 폭력 행위를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달 12일에 전 목사와 신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영장에는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공무집행방해 교사 혐의가 담겼습니다.

전 목사와 신 씨 두 사람 모두 서부지법 폭동과 자신은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검찰에서 기록이 넘어오는 대로 보완수사를 진행한 뒤 영장을 다시 신청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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