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광주 건설노동자들 "도서관 붕괴사고…현장 안전체계 점검해야"

연합뉴스 정다움
원문보기
기자회견 하는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자회견 하는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17일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계기로 지역 건설 현장의 안전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립 공사 발주처인 광주시가 실질적인 안전 관리 역할을 수행했는지 의문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해당 공사 현장에서는 과거에도 추락 사고가 발생한 고위험 사업장이었다"며 "완공 일정에 쫓겨 안전보다 속도를 우선시하는 공사가 이어져 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또 "광주시를 대상으로 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도 엄정 조사해야 한다"며 "더 이상 일회성 점검이나 형식적인 대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da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