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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 담았다…토트넘, 손흥민 '홈커밍' 다큐 예고

아주경제 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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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가 돌아왔다"…팬들 기대감 고조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업적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대형 벽화를 선물로 마련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업적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대형 벽화를 선물로 마련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LAFC)의 토트넘 시절을 조명한 구단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공개를 예고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 홈커밍'이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시글에는 한국어로 "손흥민의 마지막 순간들을 담은 스퍼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가 곧 공개된다"는 문구가 함께 실렸다.

함께 공개된 약 13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환하게 웃는 손흥민의 모습으로 시작해, 촬영용 슬레이트를 직접 치는 장면과 한국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전후 모습이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벤치에 앉아 생각에 잠긴 손흥민의 모습이 등장하며 여운을 남겼다.

다큐멘터리 공개 소식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이번 작품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마지막 시즌을 담은 장면들이 포함될 예정"이라며, SNS를 중심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을 앞두고 오랜만에 토트넘 팬들 앞에 섰다. 그는 토트넘 하이로드에 새겨진 자신의 벽화를 찾은 뒤 홈구장에서 팬들에게 "토트넘은 내 집이고, 나는 언제나 토트넘"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마지막에는 "COME ON YOU SPURS!"를 외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주경제=유영훈 기자 yglead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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