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라리안, AI 도입 논란 진화…"게임은 인간이 만든다"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발더스 게이트3 개발사 라리안(Larian)이 신작 '디비니티'(Divinity)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스벤 빈케 라리안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I 도구를 활용해 콘셉트 아트 개발과 임시 텍스트 작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확산되자, 그는 게임 전문 매체 IGN을 통해 "AI 기반 게임을 출시하거나 팀을 AI로 대체할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다.

빈케 CEO는 "AI 도입에 내부 반발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가 수용하는 분위기"라며 "AI는 창작자의 역량을 보조하는 도구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콘셉트 아티스트와 스토리 작가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AI가 이를 대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내부 반발도 있었다. 전 직원 셀레나 토빈(Selena Tobin)은 블루스카이에서 "AI 도입 이후 라리안에서 일하기 싫어졌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빈케 CEO는 엑스(구 트위터)에서 "AI가 창작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AI는 초기 아이디어 탐색에 활용되며, 최종 아트워크는 여전히 인간이 제작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디지털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