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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입장 발표에도 '갑론을박'..."포토라인 설 가능성 커"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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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의료 시술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 씨가 어제 영상을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를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박나래 / 방송인 ('백은영의 골든타임' 유튜브) :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돼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나래 씨는 이번 사안에 대한 사과나 구체적인 해명 없이 앞으로 법적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더 이상 추가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깔끔하다"며 차분히 결과를 지켜보자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진정성 없다" "변호사가 써준 거 그대로 읽었네"라는 등 부정적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의혹만 무성한 가운데 한 연예기자 출신의 유튜브는 지난 봄 발생한 '박나래 씨 자택 도둑 사건'이 매니저들 폭로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4월 박 씨의 이태원 자택에서 수천만 원대의 귀금속 등 고가 물품이 도난당하면서 '내부자의 소행으로 의심'된다는 보도가 이어졌었죠.


당시 박 씨의 남자친구가 근로계약서와 4대 보험이 없는 상태인 매니저 등을 상대로 '근로 계약서 작성'을 이유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받아 갔는데,

알고 보니 그 정보가 경찰에 도둑 사건의 참고자료 형태로 제출된 걸 알게 됐고, 자신들을 의심하는 자료로 활용됐다는 점에서 큰 배신감을 느꼈다는 주장입니다.

앞으로 경찰 수사는 속도를 낼 전망인데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여성으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사건도 서울서부지검에서 경찰로 이첩되면서 박 씨와 관련된 사건 모두 경찰에서 수사를 맡게 됐습니다.


[안진용 / 문화일보 기자 : 지난 15일 서울경찰청장이 직접 정례브리핑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6건의 고소 고발인데, 그중에 박나래 씨가 피소인 게 5건, 고소한 건 1건입니다. 향후 박나래 씨가 포토라인에 설 가능성은 꽤 커 보입니다. 왜냐하면 전 매니저와 단순히 양쪽 간에 갑질 공방, 감정싸움이라면 개인사로 치부할 수 있지만 의료법 위반이라든지 횡령 의혹 이런 부분들은 강력 형사사건에 해당 되거든요. 이런 부분에 관련해서 박나래 씨가 포토라인에 서서 지금과 같은 입장문이 아니라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꺼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거죠.]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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