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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심상치 않네, 완전체 컴백 앞두고 글로벌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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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Anpanman'(앙팡맨)이 발표된 지 약 7년 7개월 만에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고 17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Anpanman'은 2018년 5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수록곡으로, 12월 16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로 재진입했다. 또한, 이 곡은 아이튠즈의 75개 국가/지역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역주행 열풍을 일으켰다.

'Anpanman'은 일본 만화 캐릭터인 '앙팡맨'을 모티브로, 힘은 없지만 희생과 연대의 상징적인 존재로서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가사 중 '그래도 내 온 힘을 다해서라도 / 나 꼭 너의 곁에 있을게 / 다시 넘어지겠지만 나를 믿어 나는 hero니까'는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팬들, 특히 아미(ARMY)의 오랜 기다림과 응원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해석된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도 빌보드에서 장기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세븐, feat. Latto)'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150위에 오르며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진의 솔로 2집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166위에 올라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Who'(후)는 글로벌 차트에서 79위, 81위, 137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Proof' 앤솔러지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9위에 랭크되며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멤버들의 솔로 투어도 큰 성과를 거뒀다.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 'j-hope Tour 'HOPE ON THE STAGE''는 '2025년 가장 흥행한 K-팝 투어 10선'에서 3위에 올랐고, 진의 첫 솔로 팬콘서트는 7위에 랭크됐다. 제이홉은 아시아와 북미에서 총 33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약 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진은 18회의 공연으로 약 30만 명을 모았다. 이 성과는 빌보드 박스 스코어 공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된 것이다.

또한, 일본 오리콘의 '연간 랭킹 2025'에 따르면, 진의 솔로 2집 'Echo'는 '앨범 랭킹'에서 39위를 차지하며 한국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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