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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산업 부가가치 211조원…GDP 8.9% 차지"

아주경제 권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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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내 농식품 산업 부가가치가 21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농식품통계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부가가치 파악을 위한 대상에는 농산물의 가공·포장·유통 등 연관 산업과 스마트농업, 반려동물산업 등 농업 분야 신산업이 포함됐다.

최근 농식품산업 부가가치 규모와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농식품산업 부가가치 규모와 비중은 △2020년 183조원(9.0%) △2021년 200조원(9.1%) △2022년 205조원(8.9%) △2023년 211조원(8.9%)이다. 규모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9% 안팎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연구에서 그 동안에 마련된 세부적인 농식품산업 특수분류와 농식품산업조사의 매출액 조사 등을 적극 활용해 표준산업분류 기준의 농식품산업 부가가치 추계 방식을 보완했다. 또 지난 9월 한국은행이 공표한 2023년 산업연관표를 기반으로 농식품산업을 재구성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구체적으로 △직접 반영 산업과 간접 추계할 산업을 구분 △산업연관표에 부가가치 직접 반영 △매출액의 비중에 따른 부가가치를 간접 추계 등이 반영됐다.

김정주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농식품산업 부가가치 추계를 좀 더 정밀하게 다듬으면서 세부 산업별로 변화 추이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농식품산업이 국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경제적 기여를 토대로 관련 산업의 투자 촉진과 융복합 산업 육성 등 정책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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