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우승 인천 유나이티드,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에서 우승과 함께 K리그1으로 승격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받았다.

인천은 "16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인 송년의 밤'에서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인천은 올해 K리그2 우승으로 인천시민 자부심을 높였고,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천 연고지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건도 인천 대표이사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인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은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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