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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송일환씨 농촌진흥청 '최고농업기술명인'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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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남 공주시에서 양돈업에 종사하는 송일환 씨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

17일 공주시에 따르면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수준과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는 상이다.

올해는 채소, 과수, 화훼, 축산 등 4개 분야에서 총 5명이 선정됐다.

송일환 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및 면접을 거쳐 축산 분야 명인으로 최종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그는 양돈산업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발효유 활용 기술을 통해 포유자돈(젖먹이 새끼 돼지)의 생산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 내년부터 3곳에서 추진될 냄새 줄이기 시범사업 도입을 주도하는 등 친환경 양돈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농장 기술을 적용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연암대학교 겸임교수와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교수로 활동하며 후학들에게 전문 양돈기술을 전수하는 등 산업 발전 기반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송일환 명인의 선정은 공주시 축산기술의 수준과 현장 실천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ICT를 접목한 첨단 축산과 친환경 양돈기술이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 지원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발효유·ICT 활용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 기여연암대 등 겸임교수 활동 후학 양성에도 힘써 공주,송일환,농촌진흥청,최고농업기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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