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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CIO "비트코인 4년 주기 깨진다…변동성 줄고 신기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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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비트코인 4년 주기론이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다 [사진: Reve AI]

비트코인 4년 주기론이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연말을 맞아 암호화폐 시장 전망이 쏟아지는 가운데,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내놓은 파격적인 분석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그는 2026년 10대 암호화폐 전망을 공개하며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변동성 감소, 상관관계 하락을 주요 테마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전통적으로 3년 강세 후 급락하는 패턴을 보였지만, 호건은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역사적인 4년 주기를 깨고 2026년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의 영향력 약화, 금리 인하 전망, 레버리지 축소 및 규제 개선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메릴린치 등 기관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며 월스트리트와 핀테크 업계의 디지털 자산 채택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호건은 비트코인이 2025년 엔비디아 주식보다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전통적 투자 수단의 유입이 변동성을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도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규제 진전과 기관 자금 유입이 주식시장 조정에도 암호화폐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비트코인은 '높은 수익, 낮은 변동성, 낮은 상관관계'를 갖추며 수십억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호건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 2025년 예측에 대한 자평도 덧붙였다. 당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격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으나 코인베이스의 S&P500 편입, 미국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등 굵직한 시장 변화는 적중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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