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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동이 변한다···7개 단지 1만가구 재건축 둔촌·고덕 잇는 제3벨트 조성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성예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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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구역 지정 고덕현대 등 이어
연희1구역 재개발···959가구 규모
서울 전월比 23.3P 올라 95 기록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명일동 재건축: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7개 노후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이 본격화되며 총 1만여 가구 규모의 신축 주거타운 조성이 시작됐다. 삼익그린맨션2차 등 4개 단지가 내년 상반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 적용으로 사업 기간이 평균 18.5년에서 12년으로 단축돼 2034년부터 순차적으로 준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주택경기 반등: 10·15 대책으로 11월 급락했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12월 서울 95.0, 경기도 79.4, 인천 79.3으로 각각 23.3포인트, 16.6포인트, 21.7포인트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파·동작·영등포 등 서울 인기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면서 사업자 심리가 개선됐으며,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규제지역 제외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미엄 분양: SK에코플랜트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을 선보이며 연희1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959가구 중 332가구를 내년 1월 일반분양한다. 지난해 부산 수영구 드파인 광안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1대 1 경쟁률을 기록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경의중앙선 가좌역 인근 입지에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7개 단지서 재건축 추진···명일동, 1만가구 주거타운 변신 시동

서울 강동구 명일동이 7개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으로 총 1만 가구 규모 신축 주거타운으로 변신한다. 삼익그린맨션2차·고덕주공9·명일한양·우성 등 4개 단지가 내년 상반기 서울시 도시계획위 심의에 상정되며, 이미 정비계획이 확정된 고덕현대·명일신동아와 함께 2034년부터 순차 준공된다. 삼익그린맨션2차는 2400가구에서 3353가구로, 고덕주공9는 1816가구, 명일한양은 1160가구, 우성은 999가구로 각각 재건축되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 적용으로 사업 기간이 18.5년에서 12년으로 단축됐다. 삼익그린맨션2차 전용 84㎡는 올해 2월 14억 원에서 9월 19억 6000만 원으로 상승했으며, 인근 래미안솔베뉴가 22억 원까지 오른 점을 볼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 SK에코플랜트, ‘드파인’, 내년 1월 서울서 첫선

SK에코플랜트가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을 서울에 처음 선보이며 내년 1월 드파인 연희를 분양한다. 연희1구역 재개발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중 3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은 59㎡ 172가구, 74㎡ 24가구, 75㎡ 23가구, 84㎡ 112가구, 115㎡PB 1가구 등이며, 지난해 부산 수영구 드파인 광안은 1순위 평균 13.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 인근으로 DMC역·홍대입구역 환승이 편리하며,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고 피트니스·골프연습장·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다.

3. 서울 집값 상승에···수도권 주택경기 전망 한달만에 반등

10·15 대책으로 11월 급락했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12월 수도권 전역에서 반등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2월 서울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11월보다 23.3포인트 오른 95.0, 경기도는 16.6포인트 오른 79.4, 인천은 21.7포인트 오른 79.3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10월 106.8에서 11월 71.7로 급락했다가 한 달 만에 회복세를 보였으며, 경기도는 10월 94.8에서 11월 62.8로 주저앉았다가 반등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정부의 10·15 대책 시행 직후 일시적으로 위축됐다가 서울 송파·동작구 등 인기 지역 매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반등했다고 분석했으며, 경기 일부 지역 풍선효과도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신세계사이먼 대구 진출···프리미엄 아울렛 만든다

신세계사이먼이 대구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며 대구시·대구 도시개발공사·동구청과 함께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시설 부지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여주·파주·부산·시흥·제주에 이은 여섯 번째 프로젝트로 동구 율암동 일대에 영업면적 약 1만 3000평 규모로 단계별 조성해 2028년 오픈한다. 국내외 유명 2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하며, 반경 40㎞ 내 약 310만 명이 거주하고 도시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며 경부·중앙·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나들목과 인접한 입지다. 대구 신세계백화점과 30분 거리로 시너지가 기대되며, 1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과 정주인구 개선 효과가 예상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5. 기재부, 삼성·현대차 소집에도···환율 1480원 다시 위협

최근 환율 고공행진에 정부가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주요 수출기업 임원들을 소집해 환 헤지 비율 확대 등 외환시장 안정 협력을 강력히 주문했다. 기획재정부는 이형일 1차관 주재로 외환시장 관련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000660)·현대차·기아(000270)HD한국조선해양(009540)·삼성중공업(010140)·한화오션(042660)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주요 수출기업이 국가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개별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며 선물환 매도 등 헤지 거래를 통한 달러 유동성 공급을 당부했다. 하지만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원 오른 147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하며 1480원 선에 근접하는 모습이다.

6. 李 “후진적 기업엔 의결권 적극 행사”···국민연금 ‘입김’ 더 세진다

이재명 대통령이 스튜어드십코드 행사를 직접 지시하며 기업 경영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통한 주식시장 선진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연금이 주가 상승 혜택을 받았다며 국민도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올해 국내 주식 수익이 높아 투자 한도를 초과 운용 중이며 투자 지침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은 14.9%인데 평가액이 높아져 실제 비중은 15~16% 수준이며, 올해 평가손익 포함 수익은 200조 원을 넘어섰다. 이 대통령은 주권을 가진 주주로서 최소한은 해야 하며 특히 원시적·후진적 경영 기업은 의결권을 적극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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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성예현 인턴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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