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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어쩔수가없다’, 美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조선비즈 김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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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국제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랐다.

박찬욱 감독이 지난 9월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

박찬욱 감독이 지난 9월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



16일(현지 시각)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제98회 시상식 12개 부문 쇼트리스트(Shortlist·예비후보)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15편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프랑스), 요아킴 트리에르 감독의 ‘센티멘탈 밸류’(노르웨이),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감독의 ‘시크릿 에이전트’(브라질),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의 흥행작 ‘국보’(일본), 가자지구 소녀의 비극을 담은 ‘힌드 라잡의 목소리’(튀니지) 등이 예비후보에 올랐다.

주제가상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트랙 ‘골든’이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의 ‘더 걸 인 더 버블’·‘노 플레이스 라이크 홈‘, ‘아바타: 불과 재’의 ‘드림 애즈 원’, ‘F1’의 ‘드라이브’, ‘씨너스: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와 ‘라스트 타임(아이 신 더 선)’ 등과 함께 예비후보에 포함됐다.

특히 ‘씨너스: 죄인들’과 ‘위키드: 포 굿’은 캐스팅, 촬영, 분장, 음향, 시각효과, 주제곡, 주제가 등 8개 부문에 나란히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최종 후보는 내년 1월 22일 발표되고, 수상작이 호명되는 시상식은 내년 3월 15일 열린다.

김송이 기자(grap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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