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최저 '2도', 오전 대부분 영상권…동해안엔 비 소식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꾸며진 모습./사진=뉴스1

수요일인 17일 강원도, 경상권, 제주도 등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도와 경상권,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예상 적설량은 1~3㎝, 예상 강수량은 5~10㎜다. 경상권과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각각 5㎜ 안팎, 1㎜ 안팎이다.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세종·충남북부내륙, 충북중·북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도, 최고 2~10도)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로 전망된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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