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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과잉 우려, 국제유가 3% 급락…4년래 최저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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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공급 과잉 우려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진전으로 국제유가가 3% 가까이 급락하며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후 3시 1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73% 급락한 배럴당 55.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66% 급락한 배럴당 58.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WTI, 브렌트유 모두 코로나19로 침체기였던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다.

이는 일단 공급 과잉 우려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이 진전을 보인 것도 유가 급락에 한몫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이 진전하면 러시아산 원유가 국제시장에 더 많이 공급되기 때문에 유가 하락 요인이다.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공급 과잉 등으로 2026년에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증산을 중단하지 않으면 유가가 40~3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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