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6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하늘 나는 자동차' 나온다…"최대 시속 177㎞"

뉴시스 김혜경
원문보기
[서울=뉴시스] 미국 항공 스타트업 알프레 에어로노틱스가 세계 최초의 비행 자동차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사진출처: 데일리메일 캡처)2025.12.15

[서울=뉴시스] 미국 항공 스타트업 알프레 에어로노틱스가 세계 최초의 비행 자동차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사진출처: 데일리메일 캡처)2025.12.15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유시연 인턴기자 = 미국 항공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가 10년이 넘는 개발 끝에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생산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9일 짐 두코브니 알레프 CEO는 고객에게 인도할 첫 번째 비행 자동차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에 들어간 차량은 '모델A 울트라라이트’다. 차량의 총 무게는 약 385㎏에 불과해, 법적으로 소형 전기차와 같은 ‘초경량 저속 차량’으로 분류된다.

100% 전기 동력으로 작동하며, 운전석 주변에 설치된 프로펠러를 통해 최고 시속 177㎞ 속도로 공중 비행이 가능하다. 특히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극심한 교통체증 속에서도 효율적인 이동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차량은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알레프 공장에서 수 개월에 걸쳐 수작업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사전 주문 가격은 30만달러(약 4억4000만원)다.

초기에는 선별된 소수 고객에게 우선 제공돼 시범 운행을 거친 뒤 상용화될 예정이다. 차량을 제공받는 고객들은 비행 전 법규 준수 및 유지·보수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알레프 측은 현재까지 약 3500건의 사전 주문을 확보했으며, 총 계약 금액은 약 1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이경 유재석 통화
    이이경 유재석 통화
  2. 2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3. 3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경기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경기
  4. 4이이경 놀뭐 하차 해명
    이이경 놀뭐 하차 해명
  5. 5야구 FA 계약
    야구 FA 계약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