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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제정신인가? “손흥민 많이 그립지만 사비 시몬스로 대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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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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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LAFC)이 대체 가능한 선수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미국으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손흥민이 영국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린 뉴캐슬전을 마지막으로 토트넘을 떠난 손흥민은 영국팬들에게 인사할 기회가 없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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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 앞에 선 손흥민은 "정말 특별한 기분이다. 이런 유산이 사라지지 않고 토트넘에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 좋은 선수일 뿐 아니라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인사했다.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해 영입된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와 사비 시몬스가 나란히 한 골씩 터트리며 토트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영국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돌아와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로서 해리 케인 다음으로 가장 성공한 선수다. 그가 돌아오자 많은 팬들이 추억에 젖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매체는 “시몬스는 장기적으로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손흥민에게 7번을 물려받은 시몬스는 골을 넣고 기뻐했다. 이제 7번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손흥민 팬들에게 불편한 분석을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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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평가는 불과 한 경기만에 뒤집어졌다. 토트넘은 14일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프리미어리그 11위로 추락했다. 쿠두스와 시몬스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쿠두스는 평점 6.0, 시몬스는 6.5에 그쳤다.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자랑했던 히샬리송도 최전방에서 부진하며 6.2점을 받는데 그쳤다. 토트넘은 전반적으로 손흥민이 뛰던 시절에 비해 무게감이 크게 떨어진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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