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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곗돈 15억 들고 잠적"…경찰, 50대 계주 추적

뉴시스 최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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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100여명 피해…고소장 40여건 접수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8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 전경. 2025.08.08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8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 전경. 2025.08.08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가락시장 상인들의 곗돈 15억원 가량을 들고 잠적한 계주에 대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계주 50대 강모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강씨는 시장 상인 100여명을 상대로 15억원에 달하는 곗돈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접수된 고소 건수는 4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강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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