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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매일 훈련하는데 야구 실력 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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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이 16일 밤 10시 방송되는 4회에서 레전드 여성 선수들로 구성된 '블랙퀸즈'의 진솔한 회식 장면과 이후 펼쳐진 두 번째 정식 경기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경기 뒤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는 각 종목을 대표하던 선수들이 그간 쌓아온 부담과 상처를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박세리 단장이 즉석에서 '고민 상담소'를 열어 맞춤형 격려와 조언을 건넸다.

회식에서는 테니스 출신 송아가 첫 경기에서 제구 난조로 빠르게 교체된 뒤 "부담감이 뒤늦게 왔다"고 눈시울을 붉혔고, 복싱 레전드 최현미는 "25년 운동하면서 자존감이 바닥인 건 처음"이라고 고백해 동료들의 공감을 샀다.

리듬체조 출신 신수지도 "매일 훈련하는데 실력이 늘지 않아 속상하다"고 털어놓았으며, 스피드스케이팅 메달리스트 김보름도 속마음을 드러냈다. 박세리 단장은 "실수를 많이 해야 더욱 빨리 성장할 수 있다"라며 선수별 상황에 맞춘 조언으로 팀 분위기를 다잡았다.

회식으로 결속을 다진 블랙퀸즈는 며칠 뒤 전국대회 퓨처리그 다승·고타율을 기록한 강호 '버스터즈'와 맞붙는다. 윤석민 코치는 상대 전력을 소개하며 "팀 타율 0.374, 퓨처리그 승률 92%(13전 12승)"라고 설명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추신수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첫 경기와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고, 특히 아야카를 생소한 포지션에 배치해 선수·스태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추신수 감독은 "그거 못해?"라며 냉정하게 도전 의지를 자극, 아야카의 투지를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전개됐다.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던 여성 레전드 15인이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팀 '블랙퀸즈'를 결성해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성장기를 그리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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