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현대건설 특별 세무조사 착수

현대건설이 국세청으로부터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오늘(16일)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 100여명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 투입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 4국은 비자금 조성이나 탈세 의혹 등 명확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때 조사를 전담 수행하는 부서입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의 구체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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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