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원장 후보 "청소년 SNS 보호…쿠팡탈퇴 간소화"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국회 과방위 인사청문회에서 허위 조작 정보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마약 관련 불법 정보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국내 청소년의 SNS 이용 규제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불필요하거나 시대에 걸맞지 않은 방송·미디어 산업 규제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아울러 쿠팡 정보 유출 이후 수면 위로 떠오른 지나치게 복잡한 플랫폼 탈퇴 절차에 대해 "가입 절차와 탈퇴 절차를 동등한 수준에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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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