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 측에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건네며 공천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 재판에 김 씨 오빠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6일) 김 전 검사의 공판에서 다음 기일인 내년 1월 14일 김 씨의 오빠인 김진우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김 전 검사로부터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건네받은 인물입니다.
특검팀과 김 전 검사 측은 김 씨에게 그림을 받은 경위, 그림이 청탁과 함께 김건희 씨에 전달됐는지 여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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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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