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기자]
MC 이찬원과 걸그룹 ITZY의 채령이 출연해 세계사적 부의 축적과 그 이면을 파헤친다. 16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되는 '셀럽병사의 비밀'은 로스차일드 가문과 록펠러 가문의 역사적 성장 과정과 비밀을 집중 조명한다.
방송에는 이찬원, 장도연, 의사 겸 작가 이낙준, 정치학 박사 김지윤, 게스트 채령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먼저 유럽 금융을 장악한 로스차일드 가문의 기원과 전략을 소개한다. 19세기 후반 이미 세계 각지에 전기·자동 회전문을 갖춘 저택을 보유할 정도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이 가문은 정보력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부를 키웠다. 제작진은 1815년 런던 증권거래소에서의 전략적 행보를 결정적 전환점으로 제시하며, 전쟁 정보와 금융을 결합한 방식이 가문의 부축적에 큰 역할을 했음을 설명한다. 출연자들은 가문의 부와 정보를 지키기 위한 근친혼 권장과 독특한 '부의 공식'에 주목하며 당시 사회·경제적 맥락을 해석한다.
이찬원 채령 (사진=KBS2 ‘셀럽병사의 비밀’) |
MC 이찬원과 걸그룹 ITZY의 채령이 출연해 세계사적 부의 축적과 그 이면을 파헤친다. 16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되는 '셀럽병사의 비밀'은 로스차일드 가문과 록펠러 가문의 역사적 성장 과정과 비밀을 집중 조명한다.
방송에는 이찬원, 장도연, 의사 겸 작가 이낙준, 정치학 박사 김지윤, 게스트 채령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먼저 유럽 금융을 장악한 로스차일드 가문의 기원과 전략을 소개한다. 19세기 후반 이미 세계 각지에 전기·자동 회전문을 갖춘 저택을 보유할 정도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이 가문은 정보력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부를 키웠다. 제작진은 1815년 런던 증권거래소에서의 전략적 행보를 결정적 전환점으로 제시하며, 전쟁 정보와 금융을 결합한 방식이 가문의 부축적에 큰 역할을 했음을 설명한다. 출연자들은 가문의 부와 정보를 지키기 위한 근친혼 권장과 독특한 '부의 공식'에 주목하며 당시 사회·경제적 맥락을 해석한다.
이어지는 코너에서는 미국 석유 산업의 기틀을 닦은 록펠러 가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존 데이비드 록펠러의 어린 시절부터 드러난 자본 집착과 치밀한 자금 운영 일화, 그리고 표준석유컴퍼니를 통해 미국 석유시장 90%를 장악하던 과정이 상세히 소개된다. 방송은 법원의 독점 규제 조치와 그 후의 재편 과정을 통해 록펠러의 경영 방식과 문어발식 확장의 폐해를 짚는다. 한편, 록펠러 개인의 삶에서는 50대 전신 탈모와 시한부 선고를 계기로 인생관과 생활방식을 바꾼 점을 조명하며, 그가 이후 97세까지 장수한 배경과 인생 2막의 변화를 함께 다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출연자들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현대 자본·금융 시스템과의 연결 고리를 토론한다. 의사 겸 작가 이낙준은 "웹소설 소재로도 손색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채령은 전개되는 이야기에 공감하며 "이래서 개미들이 힘든구나"라는 소감을 전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정치학 박사 김지윤과 패널들은 두 가문의 전략과 제압력이 오늘날 글로벌 경제·정치권에 남긴 영향력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본 방송은 역사적 사실과 현대적 해석을 결합해 시청자에게 '부의 형성'에 대한 입체적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 후에는 웨이브에서도 VOD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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