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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박' 관람료 유료화 검토에 李대통령 "귀하게 느낄 필요 있어"

이데일리 손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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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업무보고]
최휘영 장관 "유료화 장단점, 의견 모으고 있어"
이 대통령 "관람객 증가…안전관리 신경 써 달라"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최근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 유료화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무료로 하면 격이 떨어져 싸게 느껴지기 때문에 귀하게 느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 대통령은 1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이 관람료 유료화를 검토하는지 물으며 이같이 말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내년 관람객 숫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예약제도를 하려고 한다”며 “관람료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는데, (무료입장과 유료입장) 장단점이 있어 여러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관람객을 수용하기 어려울 정도인가”라며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때문인가”라고도 물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은 원래도 상승 추세였고, 여름방학이 지나 지금은 안정화된 추세”라며 “소방법상 1일 적정인원은 1만5000명인데 피크일 땐 4만4000명이 와 안전관리에 우려가 됐다”고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안전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문화상품) 운영과 분장대회 개최에 대해서도 “박물관의 아이템이 많더라. 엄청 많이 팔았다고 하는데 잘하셨다”며 “분장대회 아이디어도 괜찮고 재밌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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