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홈런→3220만원 적립’ 삼성, iM뱅크 홈런 기부 행사 진행

삼성은 16일 오후 4시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iM단디지역 아동센터에서 iM뱅크와 함께 홈런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iM금융그룹 성태문 부사장과 삼성 김영웅이 참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삼성이 iM뱅크 홈런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은 “16일 오후 4시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iM단디지역 아동센터에서 iM뱅크와 함께 홈런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삼성 선수가 정규시즌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20만원씩 적립해 아동센터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올해 삼성은 161홈런을 기록했고, 3220만원이 적립됐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iM금융그룹 성태문 부사장과 삼성 김영웅이 참석해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웅은 “아이들과 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고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좋은 마음, 좋은 뜻으로 매년 이렇게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과 iM뱅크는 다음 시즌에도 홈런 기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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