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구 호서대 총장(왼쪽에서 두번째)과 ‘2025학년도 우수 교직원 특별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서대 제공 |
호서대는 16일 ‘2025학년도 우수 교직원 특별상’ 시상식을 열고 산학협력과 연구 현장에서 성과를 낸 교원 3명에게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특별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특별상은 교수진의 교육·연구 관련 성과와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추천을 받아 교무처의 검증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호서대는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와 동일 부서 또는 학과 소속 위원을 심사에서 배제하는 등 검증 절차를 강화했다.
대학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교원에게 수여되는 공로상은 반도체공학과 서원교 교수와 산업디지털학과(기술경영전문대학원) 박승범 교수가 받았다.
서 교수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특성화 추진과 산학협력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박 교수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 전국 최우수 평가로 이끌고 80건이 넘는 산학 프로젝트를 성사시킨 공로를 평가받았다.
우수한 연구 실적으로 대학의 학술적 위상을 높인 교원에게 수여되는 학술상은 식품영양학과 박선민 교수가 수상했다.
안진호 교무처장은 “대학을 둘러싼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연구와 교육, 산학협력에 매진해 온 교수님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낸 교직원이 합당한 존중과 대우를 받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