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GH 간 박승원 광명시장, 3기 신도시 보상·자족기능 강화 속도 촉구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기자
원문보기
박승원 광명시장(왼쪽)이 16일 오후 GH 광교 본사를 찾아 김용진 GH 사장에게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구름산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왼쪽)이 16일 오후 GH 광교 본사를 찾아 김용진 GH 사장에게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구름산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6일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만나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구름산지구 등 지역 핵심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김 사장 면담에서 주민 피해 최소화와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자족용지 특화방안 마련 △3기 신도시 조기 보상 추진 △구름산지구 임대주택 용지 인수 협력 등 3대 핵심 현안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3기 신도시 개발은 광명시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백년지대계"라고 규정하며 단순한 주거 공급 위주의 개발 방식을 경계했다.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일자리와 산업, 생활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전략 등 특화 방안을 GH가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가 지구계획 수립 단계부터 꾸준히 제기한 '자족용지 확보'의 연장선상이다. 박 시장은 이런 방향성이 개발 과정 전반에 녹아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지부진한 보상 절차에 따른 원주민 피해 대책도 요구했다. 박 시장은 "당초 일정보다 보상이 늦어지면서 원주민들이 막대한 금융비용 부담과 재산권 침해를 겪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고통을 덜 수 있는 현실적인 조기 보상 대책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가 자체적으로 시행 중인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GH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구름산지구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GH가 임대주택 용지를 인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GH 측의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인수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철거민들의 주거 불안은 물론 전체 사업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3일 촉구 서한문을 전달한 데 이어 이날 직접 김 사장에게 조속한 의무 이행을 압박했다.

박 시장은 "광명의 개발사업은 단순한 도시 확장이 아닌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생존의 문제"라며 "광명시와 GH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광명시의 요청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필요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김민석 총리 미국 방문
    김민석 총리 미국 방문
  3. 3트럼프 그린란드 접근권
    트럼프 그린란드 접근권
  4. 4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5. 5이해인 쇼트프로그램
    이해인 쇼트프로그램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