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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극단 선택 암시' 임동혁, 10년 몸담은 소속사 떠났다…"1년 전 결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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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10년 이상 몸담은 소속사 크레디아를 이미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임동혁은 지난해 말 소속사 크레디아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현재 포털 사이트에는 임동혁이 여전히 크레디아 소속 아티스트로 표기돼 있지만, 크레디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미 아티스트 명단에서 그의 이름이 빠진 상태다.

임동혁은 10년 이상 크레디아와 동행하며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간 크레디아의 대표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으나 양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임동혁은 이날 오전 "평생 연주자로 살아오면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많은 이의 걱정을 샀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임동혁을 구조했으며, 현재 그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84년생인 임동혁은 200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0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7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에서 모두 입상한 피아니스트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최초의 대중적 팬덤을 형성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사진=임동혁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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