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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번역, 이어폰 실시간 통역 확대…언어 장벽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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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AI 기반 번역 기술을 한층 강화한 덕에, 이어폰을 실시간 통역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사용자가 구글 번역 앱에서 '라이브 번역'을 선택하면 즉시 통역이 시작되며, 단순 기계 번역을 넘어 억양과 문맥까지 반영한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픽셀 버즈에서만 지원되던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이 이제 모든 이어폰으로 확대되며, 7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현재 이 기능은 미국·멕시코·인도에서 베타 서비스 중이며, 2026년에는 iOS에서도 지원될 예정이다. 제미나이 AI 번역은 속담과 관용구를 문맥에 맞게 자연스럽게 번역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이 기능은 영어·스페인어·힌디어·중국어·일본어·독일어 등 20개 언어 간 번역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iOS·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글은 번역 기능을 넘어 언어 학습 도구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독일·인도·스웨덴·대만 등 20개국 사용자는 영어를 배우고, 영어 사용자는 독일어를 연습할 수 있다. 벵골어·중국어·네덜란드어·독일어·힌디어·이탈리아어·루마니아어·스웨덴어 사용자들도 영어 학습이 가능해, 듀오링고와 같은 유료 앱에 맞서는 무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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