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제한적 전력 포함 물리적 인프라 한계에 영향받을 것"

에퀴닉스 [에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는 16일 한국의 AI 전략을 좌우할 내년도 6대 디지털 인프라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에퀴닉스는 전력 밀도와 인프라 병목 현상이 인공지능(AI) 성장의 제약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퀴닉스는 한국의 AI 혁신이 물리적 인프라의 한계에 의해 영향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에퀴닉스는 제한적인 전력 공급, 밀도 제약, 인허가 복잡성, 부지 부족 등으로 한국의 AI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규모 장애 사태 리스크, 소버린 AI 전환, 분산형 AI와 에이전틱 AI, 지속가능성 등이 내년 트렌드로 제시됐다.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는 "한국의 빠른 AI 도입은 기업이 혁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에퀴닉스는 AI 기반 혁신의 시대에 국내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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