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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박나래 "법적 절차 진행…추가 발언은 없다"

연합뉴스TV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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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자신을 둘러싼 갑질과 불법 의료 행위 의혹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박나래 씨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나래 / 개그우먼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폭로 이후 12일 만에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갑질과 불법행위 등을 주장하며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고, 이에 박나래도 공갈 미수 혐의로 맞고소한 상황.

경찰이 최근 박나래 피소 건이 5건, 박나래 측에서 고소한 건까지 총 6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박나래도 현재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박나래 / 개그우먼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 매니저들과의 분쟁 외에도 박나래는 일명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증폭되는 의혹에도 박나래는 추가 입장은 없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박나래 / 개그우먼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더 이상의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말씀을 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박나래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해당 논란과 관련해 사실상 마지막 입장을 남겼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화면제공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영상편집 윤현정]

#박나래 #입장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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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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