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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6000달러선 무너지며 투자심리 냉각

뉴스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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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16일 서울 강남구 빗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일 통화정책 변수에 흔들리며 8만6000달러 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15일(현지 시각) 코인데스크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8만57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하루 새 3%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10월 초 형성된 사상 최고가(12만6000~12만7000달러) 대비 30% 이상 낮은 수준으로, 고점 대비 조정 국면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12.16/뉴스1

ms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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