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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RCS 기반 '안심문자' 도입…스미싱 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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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안심문자'

LG유플러스 'U+안심문자'


LG유플러스가 보안성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높인 새로운 문자메시지 서비스인 'U+안심문자'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차세대 문자규격 RCS 기반으로 메시지를 안전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대고객 문자에 안심문자를 적용하다는 방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RCS 문자 서비스를 활용한 'U+안심문자'를 도입해 요금제 가입·서비스 변경 등 정보성 안내문자에 우선 적용했다.

U+안심문자는 이미지와 아이콘를 활용해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스미싱 위험이 있는 URL(인터넷 주소)를 없앴다.

스미싱 범죄의 경우 URL 링크를 클릭하거나 앱을 설치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무단결제,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U+안심문자는 URL 대신 버튼을 클릭하도록 해 스미싱 피해를 원천 차단한다.

또 기업 로고와 '확인된 발신번호'라는 발신자 인증 문구를 표시해 스팸이나 사칭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메시지에 대한 신뢰와 직관성을 높이면서 U+안심문자 수신 고객의 인입률은 기존 문자대비 1.5배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광고성 메시지에만 RCS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가입·해지 등 필수 정보성 문자에도 RCS를 적용하기로 했다. 앞으로 고객이 가입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따른 필수 안내사항을 U+안심문자로 발송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올해 말까지 U+안심문자 발송을 월 1700만건 이상으로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U+안심문자를 모든 대고객 문자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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