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다수 국민 좇아야" 이석연 쓴소리에…장동혁 "발전된 미래 보여주는 게 사과"

아시아경제 최유리
원문보기
張 "국민 통합에 먼저 손 내밀어야 할 쪽은 與"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다수 국민의 뜻을 좇아 정도(正道)를 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 대표는 "과거보다 더 발전된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사과와 절연"이라고 답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이 위원장을 접견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 통합에는 성역이 없다"며 "그러나 헌정질서 파괴 세력과는 같이 갈 수 없고 같이 가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그러면서 "정의를 외면한 자에게 정의를 말할 수 없다고 내란 세력과 그에 동조하는 분들께 말씀드린다"며 "장 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지도부도 이러한 헌법적 상황과 다수 국민의 정서를 충분히 이해하고 또 파악하고 있으리라 본다"고 언급했다.

이어 "'집토끼가 달아날까' 하는 걱정은 전혀 안 해도 된다"며 "다수 국민 뜻을 좇아 보수의 참된 가치를 회복하고 보수 재건에 앞장서 달라"고 제언했다.

장 대표는 "저는 작년 12·3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던 국민의힘 국회의원 18명 중 한 명"이라며 "계엄에 대한 저의 입장은 그것으로 충분히 갈음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헌법재판소가 내린 판단만큼은 존중한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해왔다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부족했던 것은 돌아보고 국민께서 가라는 방향으로 여러 고민을 하겠다"며 "진정한 변화, 사과, 과거와의 단절이 필요하다면 그것은 그 과거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 및 법왜곡죄 추진 등을 언급하며 "국민 통합에 있어서 먼저 손 내밀어야 할 쪽은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다수 여당, 집권 여당"이라고 주장했다.

또 "결국 통일교 사건에서 보는 것처럼 (특검이) 야당에 대해선 무서운 칼을, 여당에 대해선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이 국민통합을 깬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이 정부에 몸담으면서도 지금 추진하는 사법개혁 법안에 대해선 제 얘길 소신껏 했다"며 "(내란전담재판부 추진에 우려하고 법 왜곡죄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이) 제 헌법적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진섭 저장FC 이적
    박진섭 저장FC 이적
  2. 2서해 피격 사건
    서해 피격 사건
  3. 3권창훈 제주 유니폼
    권창훈 제주 유니폼
  4. 4권창훈 코스타 감독 재회
    권창훈 코스타 감독 재회
  5. 5손흥민 존슨 이적
    손흥민 존슨 이적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