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6일 뉴스현장

■이종호 징역 4년 구형…"김건희에 3억 줬다"■

김건희 특검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씨의 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씨 측은 최후변론에서 "김건희 씨에게 3억 원을 수표로 준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중기 특검 추가 압수수색…내일 한학자 조사■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민중기 특검을 추가로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구치소에서 접견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방미심위 압수수색…민원사주 의혹 수사■

경찰이 민원을 사주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업무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쿠팡 김범석 청문회 불출석 논란…국회 '불허'■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내일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인정할 수 없는 사유라며 불출석을 '불허'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파 주춤' 비·눈…중서부 공기질 나쁨■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는 등 전국적으로 한파 수준의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고, 중서부 지역은 공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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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