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새 감독 "손흥민과 터놓고 이야기하는 사이"

마크 도스 산토스 신임 LAFC 감독이 손흥민과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라며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우리시간으로 오늘(16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자녀들에게 직설적일 때가 있듯, 쏘니와 부앙가에게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선수들에게 솔직하게 대할 때 모든 일이 쉬워진다"며 "그런 관계를 쏘니와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지난 시즌 LAFC 수석 코치로 활약했으며, 이달 초 체룬돌로 감독 후임으로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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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