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공직자들의 특별한 헌신과 성과에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며, 공무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게 해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열정이 없으면 국민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안타깝게도 행정 수요는 커지고 복잡해지는데 처우 개선은 여기에 미치지 못한다며,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공무원들에게 파격적인 포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생중계 업무보고에 대해선, 공무원들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정책 과정이 투명하게 검증돼야 정책 신뢰도도 커진다며, 각 부처는 이를 업무보고 단계부터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잘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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