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지난 9월 출시된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현재까지 7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Xbox 게임패스를 통해 유입된 이용자까지 합산하면 실제 플레이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작품은 상업적 성과 뿐 아니라 비평 면에서도 호평받아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최우수 액션/어드벤처 게임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의 게임(GOTY)을 포함한 5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먼저 대규모 확장팩 '슬픔의 바다(Sea of Sorrow)'가 2026년 출시된다. 이 콘텐츠는 기존 게임 구매자 전원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해양을 주제로 삼은 이번 확장팩에서 플레이어는 새로운 지역과 보스, 도구 등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개발진은 주인공 호넷이 거친 파도가 치는 바위 위에 서 있는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하며, 구체적인 정보는 정식 출시 직전에 밝히겠다고 전했다.
현세대 플랫폼을 위한 전작의 업데이트 작업도 병행 중이다. 스팀과 GOG 등 PC 플랫폼에서는 이미 공개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으며, 16:10 및 21:9 화면비 지원이 추가되어 스팀 덱이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환경에서의 호환성이 개선되었다. 정식 출시 전까지 각종 버그 수정과 기능 개선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팡게이머 및 스튜디오 타이토와 협력해 제작한 호넷과 주변 인물들의 미니 피규어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개발진은 연말 연시 기간 동안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할 예정이며, 아직 공개하지 않은 2026년의 추가 계획이 있음을 암시했다.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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