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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카카오톡 친구탭, 석 달 만에 원상 복귀

뉴시스 신효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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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목록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 가능"
[서울=뉴시스] 카카오톡 로고. (사진=카카오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톡 로고. (사진=카카오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 친구탭을 과거 목록형으로 복원했다.

1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되살리는 방식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은 친구 목록이 기본으로 노출되는 화면 구조로 개편된다. 이용자는 친구탭 상단에 새롭게 분리 제공되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친구' 옵션을 선택하면 기존처럼 친구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소식' 옵션에서는 피드 형태로 제공되는 친구들의 다양한 소식을 볼 수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 성향과 사용 목적에 따라 친구 관리와 콘텐츠 탐색을 보다 직관적으로 할 수 있도록 UI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측은 "이번 개편은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의 핵심 기능인 친구 목록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9월23일 진행한 연례 콘퍼런스인 '이프카카오'에서 카카오톡의 대규모 개편안을 발표했다. 친구탭을 SNS(소셜미디어) 피드와 유사한 형식으로 개편하며 사용자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바 있다. 메신저 본연의 기능보다 피드 중심의 UI로 변하면서 앱 스토어에는 항의성 '1점 리뷰'가 쇄도했으며, 롤백(기존 서비스 형태로 복원하는 것) 요구가 이어졌다. 결국 카카오는 개편 일주일 만에 기존 친구목록 복원 계획을 발표하며 수습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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